ⓒ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잡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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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잡코리아가 최근 인수한 채용 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가 인재 소싱 전용 서비스인 ‘나인하이어 TRM 2.0’과 채용관리 솔루션의 주요 기능을 제공하는 ‘무료 요금제’를 선보였다.

‘TRM’은 인재 관계 관리(TRM Talent Relationship Management)의 약자로 기업에서 먼저 핵심 인재를 찾고 지속적인 관계 유지와 관리를 통해 입사지원을 제안하는 아웃바운드 채용 방식을 뜻한다. 채용 공고 게시 후 지원자를 받는 인바운드 채용과 달리 많은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채용할 수 있는 ‘다이렉트 소싱’을 지원하고 있다.

‘나인하이어 TRM 2.0’은 체계적 시스템을 제공해 기업의 인재 소싱 및 관리 과정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채용관리 솔루션(ATS Applicant Tracking system)의 기본 기능 중 하나로 함께 이용할 수 있어 편의성을 더했다. 또 ▲후보자 소싱 과정 간소화(원클릭 소싱) ▲후보자 관리 풀 구축 ▲후보자 커뮤니케이션 강화 ▲순차적인 태스크 관리 ▲채용관리 솔루션(ATS)과의 데이터 연동 등의 기능을 통해 최적의 인재 소싱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나인하이어 TRM 2.0’은 핵심 인재 채용에 드는 시간을 크게 줄여준다. 다수의 채용 플랫폼에서 찾은 후보자의 정보를 쉽고 빠르게 등록할 수 있도록 해 다이렉트 소싱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후보자 정보와 커뮤니케이션 기록을 한 화면 안에 구성해 전반적인 진행 과정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제공한다. 이 외에도 후보자와의 관계 강화를 위한 개인화된 메시지 발송, 순차적인 태스크 관리 기능 등 맞춤화된 서비스로 소싱의 성공률을 높인다.

나인하이어는 최근 잡코리아로의 인수를 기념해 채용관리 솔루션의 주요 기능을 제공하는 ‘무료 요금제’를 출시했다. 무료 요금제는 모든 기업이 이용할 수 있으며, 유료 요금제와 같은 수준의 서비스 지원으로 채용 업무의 효율성을 대폭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다양한 채용 포털을 통한 지원자 모집을 간소화하는 ▲채용 사이트 제작, ▲공고 및 지원서 취합 기능, 효율적인 지원자 관리를 지원하는 ▲지원자 통합 관리 (단계별 채용관리, 팀 채팅) ▲지원자 커뮤니케이션 ▲모바일 앱 등 채용 관리에 필요한 주요 기능들이 무료로 제공된다.

정승현 나인하이어 대표는 "인재 영입 경쟁이 치열해지는 수시 채용 시대에 구직자 관리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이번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무료 요금제 도입을 계기로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더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인하이어는 잡코리아와 함께 기업 회원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인하이어는 업계 최초로 채용에서의 반복업무를 자동화해 단축할 수 있는 ‘업무 플로우 자동화’ 기능을 제공해 수시 채용에 특화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결과 현대자동차, CJ, 롯데, 아디다스, 에이블리, 리멤버 등의 국내 유수 기업들이 채용 관리 솔루션으로 나인하이어를 선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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