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사진 중앙 SK케미칼 김기동 본부장 / SK케미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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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한 노력의 결과 MSCI, DJSI 등 글로벌 평가 기관에 이어 CDP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받게 됐습니다.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 해결과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해 진정성 있는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추진하겠습니다.” (SK케미칼 김기동 경영지원본부장)

SK케미칼이 기후변화 대응과 수자원 보호 노력을 인정받아 2023 CDP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 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상을 수상했다.

SK케미칼은 지난해 기후변화대응 부문에서 A- 등급을 받았으며 수자원관리 부문에서 A-등급을 각각 받았다. 특히 수자원 부문은 수자원 관리를 위한 취수량, 용수 재활용량 및 수질오염 지표 등 목표를 수립 공개해 지난해(B-) 대비 등급이 두 단계 상승했다.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상을 수상한 SK케미칼은 지난해 기후 및 수자원 관련 리스크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리스크 및 기회에 대한 대응 전략을 강화함과 동시에 재무 영향의 분석 또한 다각화했다. 여기에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및 TCFD 보고서 등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해 왔다.

한편 CDP는 지난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 기관이며 주요 상장 혹은 비상장기업의 기후변화와 물 안정성, 생물다양성 등 환경관련 경영정보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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