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회장 “시니어 손님과 중장년 시민 누구나 즐겨 찾는 공간”

©데일리포스트=하나은행 중장년을 위한 융복합 문화공간 「하나 50 + 컬처뱅크」 개점 / 하나은행 제공
©데일리포스트=하나은행 중장년을 위한 융복합 문화공간 「하나 50 + 컬처뱅크」 개점 / 하나은행 제공

|데일리포스트=황정우 기자| “시니어 손님들을 각별하게 모시겠다는 마음을 담아 50년 이상 한 자리를 지켜온 하나은행 대전지점을 중장년 누구나 즐겨찾을 수 있는 곳으로 새단장했습니다. 방문하시는 모두가 알차고 유익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융복합 문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

하나은행이 대전광역시 대응동 소재 대전지점에 중장년 세대를 위한 융복합 문화 교육 공간 ‘하나 50+ 컬처 뱅크’를 개점했다.

개점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등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하나 50+ 컬처 뱅크’에는 하나은행 손님들은 물론 대전시민들이 찾아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라운지 공간이 조성됐으며 LP음반, 카세트테이프 등에 담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음악감상실’과 추억의 영활르 다시 감상할 수 있는 ‘시네마룸’ 등 중장년 손님들을 배려한 맞춤형 문화 공간이 마련됐다.

건물 내 위치한 대전중장년지원센터에서는 중장년 세대를 위한 진로 경력 개발 과정, 일자리 연계지원 서비스, 문화-여가-건강 관련 교육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하나은행은 어린들의 금융학교를 컨셉으로 ‘시니어 디지털 교육’ ‘중장년 자산관리 상담’은 물론 ‘은퇴-노후설계 강연 등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 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여기에 대전중장년지원센터와 함께 평생을 헌신해 온 시니어 세대가 아름다운 은퇴의 순간을 남기고 축하받을 수 있도록 은퇴식 장소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하나 50+ 컬처뱅크‘를 중장년-시니어 세대가 함께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22년 8월부터 신중년 재취업 지원 사업인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를 통해 40-50대 경력 인재들을 위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 하나은행은 금융을 넘어 책과 예술, 식물과 음악 등 다양한 라이프 콘텐츠를 은행과 접목한 ’컬처 뱅크‘ 개점을 통해 지역사회와 손님들에게 문화 공간을 선사해왔다. 이번에 개점한 ’하나 50+ 컬처뱅크‘는 컬처뱅크의 10호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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