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효성이 본격적인 봄 학기를 맞아 창원 내동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니어 공학교실’을 실시했다.


미래의 인재 발굴을 위해 실시된 이번 주니어 공학교실은 효성이 초등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연 2회 실시하고 있는 교육기부활동이며 창원공장 임직원들이 강사로 나서 ‘재미있고 알기쉬운 과학원리’를 직접 가르쳐준다.


이번에 실시한 주니어 공학교실에서는 ‘장애물을 만나면 스스로 멈추는 Safe Car’와 약 5개월에 걸쳐 자체 개발한 교재를 바탕으로 한 ’풍력공학이야기‘ 등 일상 속에서 숨어있는 과학원리를 배우고 직접 모형을 제작하는 실습시간을 가졌다.


조현준 전략본부장은 “어려서부터 과학에 대한 소질과 적성을 키워 미래산업의 경쟁력을 창출하는 기술인력으로 성장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효성은 앞으로 주니어 공학교실 뿐 아니라 과학에 대한 관심이 경제적 가치로 발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이 미래 과학 주역을 위해 실시한 공학교실은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으며 오는 가을학기부터 창원시 교육청과 연계해 공학교실 대상 학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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