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8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일대에서 ’수원 아이파크 시티 5차’ 아파트 550가구를 공급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3층~지상15층 높이 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31~74㎡, 총 550가구로 구성됐다.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수원 아이파크 시티 5차는?전용 31㎡ 소형임에도 욕조가 포함된 욕실과 ‘ㄷ’자형 주방 등을 설계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또 45~58㎡가구에는 세탁실이 별도 설치돼 다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71~74㎡의 경우 침실 3개가 제공돼 자녀들을 둔 3~4인 실수요 가구에 특화됐다.


첨단 IT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욕실에 설치된 LED등은 동작인식 센서가 장착돼 한밤중에 화장실 스위치를 켜지 않고 입실해도 조명의 20% 가량이 자동으로 켜진다.


이번에 공급되는 ?5차 단지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공동주택이다. 지난해 4차 물량을 포함해 수원 아이파크 시티에서만 총 6108가구가 공급된 바 있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 롯데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고 덕영대로 등 도로 접근성이 용이하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394번지에 개관하며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정당계약일은 27일부터 29일까지다. 오는 2017년 6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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