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혜경 기자] 석가탄신일 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 교통량이 평소 주말보다 5.8%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연휴기간 동안 지난해 대비 일평균 교통량은 1.5% 늘어난 445만대, 석가탄신일 당일(25일)은 지난해보다 4.7% 증가한 413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지방방향으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방향으로 일요일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와 월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요 혼잡구간은 지방방향으로 ▲경부선 서울요금소~천안분기점 ▲영동선 덕평나들목~여주분기점 ▲서해안선 안산분기점~송악나들목 ▲중부선 하남분기점~일죽나들목 구간 등이다.

서울방향은 ▲경부선 신탄진나들목~오산나들목 ▲영동선 여주나들목~호법분기점 ▲서해안선 서산나들목~서평택분기점 ▲중부선 곤지암나들목~산곡분기점 구간 등으로 보인다.

대도시간 예상 최대 소요시간은 23일 지방방향의 경우 ▲서울~대전 3시간40분 ▲서울~강릉 6시간30분 ▲서울~부산 6시간30분 ▲서울~광주 6시간40분 ▲서서울~목포 5시간50분 등이다.

24~25일 서울방향은 ▲대전~서울 2시간40분 ▲강릉~서울 5시간40분 ▲부산~서울 5시간20분 ▲광주~서울 5시간20분 ▲서서울~목포 5시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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