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황정우 기자]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25일(한국시간) 강정호의 가세로 피츠버그 수비가 다양화됐다는 기사를 게재했다.

MLB.com은 피츠버그의 달라진 내야진 운용에 대해 “강정호의 가세로 가능해진 일이다. 강정호, 조시 해리슨, 조디 머서, 닐 워커까지 피츠버그는 3개 자리를 두고 4명의 내야수를 갖고 있다. 클린트 허들 감독은 매일 더 많은 옵션을 갖고 라인업을 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피츠버그는 2루수, 유격수, 3루수 자리를 로테이션으로 운용 중이다. 선발출장을 기준으로 2루는워커 39경기, 해리슨 3경기, 션 로드리게스 1경기이며 해리슨과 강정호가 각각 33경기와 10경기로 번갈아가며 뛰고 있다.

유격수 자리에서는 머서가 31경기를 선발출장한 가운데 강정호가 12경기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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