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27일 젊은이들의 해외 활동을 후원하는‘아시아나 드림윙즈’ 5기의 최종 우수팀을 선발했다.

지난 2011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아시아나 드림윙즈’ 캠페인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영예를 얻은 수상팀은 ▲L4S 최우수팀 ▲고마워 영탁아와 지천명 우수팀 ▲십년지기·샨열라·BORN DOYAGE 장려팀에 선정됐으며 슬로건 부문에서는 김도원 군이 대표로 수상했다.

지난 3월 시작된 드림윙즈 5기는 총 1280팀(1600명)이 지원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고 최종 프리젠테이션인 ‘드림페스타’에 진출한 15개팀(27명)의 인원들은 지난 8일 아시아나항공 본사를 방문, 시설 견학과 마케팅 실무진들과 마케팅 전략의 완성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 교육훈련동에서 개최된 ‘2015 아시아나 드림윙즈 5기 드림페스타’에서는 아시아나 임직원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사전평가와 현장심사를 실시해 참신성과 논리성, 실현가능성, 표현력에 대한 평가를 가졌다.

특히 중국 최대 가상 결제시스템인 알리페이를 이용한 마일리지와 부가서비스 확대 방안을 기확해 최우수팀으로 선발된 ‘L4S'팀의 이경민(27)씨와 최재혁(25)씨는 “아시아나 드림윙즈 공모전을 계기로 미래 중국 마케팅 전략가가 되기 위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대학생 참가자들이 20대를 위한 브랜드마케팅 방안을 논리적이고 현실감있게 잘 풀어냈다”면서 “모든 참가자들에게 아시아나항공 드림윙즈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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