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대한항공은 지난 29일 페이스북과 트위터, 구글플러스 등 SNS 회원들을 대상으로 인천 영종도 대한항공 화물 청사와 정비 격납고 시설을 견학하는 ‘대한항공 어디까지 가봤니?’행사를 열었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2회씩 실시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평소 항공분야 중 정비와 화물 운송 분야에 관심 있는 SNS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대한항공의 A330-300EN 신규 항공기를 직접 타보고 항공 화물 수송 현장을 체험했다. 신규 도입된 A330-300EN은 기존 항공기보다 연료 효율성을 강화했으며 비즈니스 좌석에 프레스티지 스위트 좌석을 장착해 승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SNS회원들은 대한항공 인천 화물터미널에서 수입화물과 통과화물, 수출화물이 분류 및 적재되는 과정을 참관했으며 보온화물과 냉동화물, 귀중화물 등 특수화물이 보관된 특수창고도 견학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항공분야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항공 시설 견학과 신규 항공기 등 견학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항공업계의 이해도와 친밀감을 높이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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