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혜경 기자] 롯데홈쇼핑이 17일 자사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나눔 릴레이’를 통해 모아진 기금을 국제 구호개발 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김미셸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에게 기금 6000만원을 직접 전달하고 네팔 대지진 긴급 구호기금으로 사용해 줄 것을 부탁했다.


롯데홈쇼핑이 전달한 기부금은 네팔의 라슈와 지역에 사용 될 예정이다. 임시교육센터(TLC)와 영유아교육센터(ECCD)를 설립하고, 위생시설 설치, 응급상황 대비 교육 및 피해 아동들의 심리치료 지원 등을 진행한다.


강현구 대표이사는 “지난 해부터 도움이 필요한 곳을 정해 나눔 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으며 이달에는 대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네팔의 빠른 복구를 돕고자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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