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여정 기자]배우 남궁민이 영화 ‘Light My Fire’로 영화 감독에 도전한다.

배우로서도 전성기를 보여주고 있는 남궁민이 배우뿐만 아니라 감독으로서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Light My Fire’는 남궁민이 각본과 캐스팅까지 직접 맡아 연출하는 첫 번째 작품으로 어느 날 변사체로 발견되며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으로 남을 뻔했던 사건을 한 형사가 사건의 비밀을 파헤쳐 나가며 벌어지는 범죄수사 스릴러물이다.

이번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모두 (오정세, 양주호, 이동휘, 박진주, 정인기, 황영희 등)남궁민에 대한 믿음으로 우정 출연하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와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감독 남궁민의 현장 뒷모습이 담겨있다. 스태프와 함께 콘셉트를 협의하고, 모니터를 보면서 일일이 상황을 상세히 체크하는 모습들이 눈길을 끈다. 현장에서 자상하기로 유명한 남궁민 감독은 시종일관 따뜻한 미소로 촬영장의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남궁민은 “예전부터 준비해왔던 시나리오와 좋은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신념으로 이 작품을 만들게 됐다. 부족하더라도 좋은 모습으로 응원해주시면 좋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남궁민의 감독 데뷔작 ‘Light My Fire’ 내년부터 다양한 영화제에 출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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