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혜경 기자] CJ제일제당이 지난 15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으로 ‘과학기술포장’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가 해당 분야의 기술개발 및 확산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주는 상이다. 이 중 과학기술포장은 과학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주는 훈장(포장)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CJ제일제당은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CJLP133’ 섭취만으로 아토피 피부염 증상을 완화시켜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유산균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김봉준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박사는 “이번 수상의 의미는 수십 년 동안 축적된 CJ제일제당의 독자적인 바이오 및 식품 발효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생활건강에 보탬이 되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CJ제일제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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