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부종일 기자] LG유플러스가 IoT 서비스의 가격을 낮추고, 서비스 특징을 담은 광고를 런칭하며 ‘IoT@home 서비스(집에 있는 물건과 사물들을 인터넷으로 연결해서 집 안팎 어디서나 집의 상태를 확인·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 확산에 본격 나섰다.

LG유플러스는 핵심 IoT(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서비스인 에너지미터, 스위치, 플러그, 열림감지센서와 IoT 허브까지 5종의 서비스를 월 7천원(부가세포함 7700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10월말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기존 서비스 제공가격인 1만 1000원에 약 36% 할인된 가격으로, 해당 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은 월 7000원에 5종의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 기간에 가입하는 고객은 5종의 IoT 디바이스 및 설치비가 면제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IoT 허브와 실시간 전력소모 및 누진세 구간을 알려주는 에너지미터, 집안의 전원를 on/off 할 수 있는 스위치와 플러그, 창문이 열리면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열림감지센서와 IoT기기들을 연결하는 허브 등 총 5종의 서비스가 포함됐다.

24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프로모션의 자세한 내용은 LG유플러스 IoT 프로모션 페이지(http://www.upluslte.co.kr/promotion/Iot)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영화와 드라마에서 악역을 주로 맡아 출연하던 배우 김희원이 IoT서비스의 핵심가치를 전하는 IoT 광고영상을 오픈했다.

이번 광고 영상은 고객에게 아직은 생소할 수 있는 IoT 서비스를 짧지만 임팩트 있게 전달하기 위해 5초 광고 컨셉으로 기획, 제작되었으며 LG 유플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과 IoT 프로모션 페이지를 방문하면 ‘스위치’, ‘에너지미터’, ‘열림감지센서’, ‘플러그’ 등 각 서비스와 관련된 김희원의 재치 있는 연기가 담긴 코믹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그 중 ‘스위치’ 편은 김희원이 본인 특유의 어두운 표정을 지으며 공포감을 조성한 채 ‘불 꺼’, ‘불 켜’ 등의 말 한마디로 간단하게 조명을 끄고 켤 수 있는 IoT 스위치의 기능을 직접 보여주며, 김희원 특유의 섬뜩한 표정에서 IoT 기능을 천진난만하게 즐기는 모습이 반전 요소로 나오며 보는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LG 유플러스는 해당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김희원의 코믹 영상 중 가장 재미있다고 생각되는 영상을 본인의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11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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