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이번에 선보이는 ‘루나’는 프리미엄급 성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출고가 40만원대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실속형 단말을 찾는 합리적인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루나’는 국내 출시 안드로이드폰 중 최초로 기기 전체 메탈 유니바디 적용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강점이다. 또한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F/1.8 조리개값이 지원되는 등 최상급 8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 3GB 램(RAM) 등 프리미엄급 사양을 갖춰 성능과 가격면에서 모두 우수한 경쟁력을 갖췄다.
SK텔레콤은 ‘루나’ 예약가입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루나’를 예약 가입한 후 9월 10일까지 개통을 완료한 고객의 경우 별도 프로모션 사이트(http://www.luna.co.kr/event/event.jspa) 참여를 통해 5000mAh 용량의 보조베터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참여 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다.
아울러 ‘루나’ 구매 고객 중 선착순 5만명에게는 ▲SK텔레콤의 ‘T매니아’ 서비스 3개월 무료 ▲구글 플레이스토어 1만원 청구할인의 혜택을 모두 제공한다.
T매니아란 월정액 3300원으로 고객이 ‘영화?커피?베이커리?쇼핑’ 카테고리 중 원하는 제휴처를 선택하면 월 6000원에서 최대 1만2000원 상당의 패키지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루나’ 예약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SK텔레콤 온라인 공식 판매사이트인 T월드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 또는 전국 SK텔레콤 공식 인증 대리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예약가입 신청기간은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3일까지다.
T월드다이렉트는 예약가입 고객들을 위해 ▲단말기값 최대 30개월 할부(12/24/30개월 선택 가능) ▲삼성카드 즉시결제 ▲삼성카드 포인트, T가족포인트, OK캐쉬백 등을 통한 추가 할인 ▲평일 밤 9시까지 야간 상담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SK텔레콤은 ‘루나’ 구입 고객들을 위해 전국적 A/S 인프라망 구축도 완료했다. ‘TG앤컴퍼니’의 기존 A/S센터 52곳, SK네트웍스 A/S센터 56곳 등 전국 총 108개의 A/S센터를 완비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제고했다.
SK텔레콤은 실속형 중저가폰 선호고객 증가 등 합리적인 이동통신 소비 트랜드에 발맞춰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전용폰 라인업을 갖췄다.
특히 SK텔레콤은 올해 ▲알카텔 ‘아이돌착’(5월) ▲LG전자 ‘band Play’(6월) ▲삼성전자 ‘갤럭시 A8’(7월) ▲삼성전자 ‘갤럭시 폴더 3G’(7월) 등 전용 단말을 잇따라 출시한 데 이어 ‘루나’ 단말까지 출시하며 명실상부 국내 이동통신사 최강의 중저가 실속형 단말 라인업으로 고객의 단말 선택권을 한층 더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성수 SK텔레콤 SD본부장은 “SK텔레콤은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단말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루나’ 출시 또한 고객의 단말 선택권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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