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의원은 동 자료집 준비과정에서 전문가들과의 도시락 간담회를 갖는가 하면, 정부 출연 연구기관 연구원들 약 1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실시해 내실을 기했다.
자료집에는 ▲ R&D 혁신안 정부 발표에 대한 평가 ▲R&D 혁신에 대한 출연 연구기관과의 소통 부재 문제 ▲평가에 있어서의 전문성 확보방안 ▲지속가능한 R&D 혁신을 위한 정책 제언 등이 담겨있다.
우 의원은 발간사를 통해 “혁신에는 성찰이 필요하다”며 “박근혜 정부는 과학기술 대선 공약을 돌아보고, 과학기술 행정체계 변화의 역사에서 교훈을 찾기를 바란다”고 권고했다.
이어 “R&D 혁신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방향이 중요하다. 지속가능한 R&D 혁신의 길로 가야 한다. 이를 위해 R&D 혁신의 성찰, 소통, 평가의 전문성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황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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