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혜경 기자] SPC그룹이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Las Vegas)에 파리바게뜨를 개점했다. 이는 미국 내 44번째 매장이다.


파리바게뜨 라스베이거스점은 408㎡ 규모의 베이커리 카페로 유명 쇼핑몰인 ‘그랜드 커낼 숍(Grand Canal Shoppes)’ 내에 자리잡았다.


파리바게뜨의 라스베이거스점은 미국에서 인기가 높은 샌드위치, 크로와상 등을 중심으로 관광지의 특성에 맞게 선물류 제품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라스베이거스를 상징하는 이미지와 문구를 담은 다양한 선물세트와 텀블러, 머그잔 등도 판매한다.


파리바게뜨 미국법인 관계자는 “연간 40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관광도시 라스베이거스에서 파리바게뜨의 맛과 품질을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대도시에 추가로 진출해 미국 전 지역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지난 2005년 미국에 첫 선을 선보인 이래 동?서부의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꾸준히 매장을 확대해왔다.


<사진=SPC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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