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홍 기자] 가수 비가 월드 투어의 출발지인 중국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콘서트에서 8000여명의 관객들을 열광시키며 본격적인 월드투어에 돌입했다.


창사 콘서트는 지난 7일 후난국제회전중심(湖南國際會展中心)에서 개최됐다. 이날 공연에서 비는 ‘잇츠 레이닝(It’s Raining)’을 첫 무대로 등장부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또 비는 자신의 중국 첫 주연 드라마 ‘다이아몬드 러버(克拉?人·캐럿 연인)’ OST 중 메인 테마 곡을 중국어로 불렀다. 데뷔곡인 ‘나쁜남자’를 포함해 2시간이 넘는 러닝타임 동안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비는 이번 공연에 이어 오는 14일 광둥성 선전, 12월 중순 후베이성 우한, 베이징 등 중국 전역으로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레인 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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