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성산 기자] 배우 이태환이 중국 드라마 ‘망부성룡(望夫成?)-딸의 독립시대’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9일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중국 항저우 지에바이 야외무대에서 ‘망부성룡’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드라마는 중국의 인기 감독 청펑과 대만의 톱 작가 림링링이 극본을 맡았다. 평범한 가정의 세 딸이 겪는 이야기를 담은 40부작 로맨틱 드라마로 내년 상반기 방영예정이다. 이태환은 극 중 주연 ‘두윤저’ 역할을 맡는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이태환 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독점 예고편 영상이 공개됐다. 특히 이태환은 중국의 유명곡 ‘동화(童?)’를 부르며 중국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한국 배우 이태환은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배우”라며 “어떤 일이든 열심히 하려는 모습을 보면서 새로운 한류 스타로서의 자질을 충분히 가진 배우임이 틀림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판타지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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