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혜경 기자] 한라가 배곧신도시 최대 단일 브랜드 교육특화단지인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6700가구 중 1·2차 5400여가구 완판에 이어 3차 분양을 실시한다.


단지는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들어서는 시흥배곧신도시 특별계획구역 C5블록에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40층, 6개동, 총 1304가구 규모다. 전용 84㎡의 단일평형으로 ▲84A㎡ 1078가구 ▲84B㎡ 226가구로 구성됐다.


한라비발디 캠퍼스 3차는 1·2차와 마찬가지로 교육특화단지로 꾸며진다. 위치부터 시설 및 디자인까지 교육아파트의 특성이 곳곳에 반영됐다.


단지 내에는 서울대 위탁운영 어린이집이, 단지 바로 옆에는 서울대 사범대 협력형 초·중·고등학교가 들어서 모든 교육과정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또 유명학원들이 단지 내 스트리트형 상가에 입주할 예정이다.


단지 중앙에는 교육특화단지를 상징하는 스터디센터가 들어선다. 오픈형 도서관과 개별 독서실 등으로 구성된 스터디센터는 명문대학 도서관의 학습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각 동마다 주민편의공간인 ‘헬로우 라운지(Hello Lounge)’를 조성한 것도 장점이다. 라운지는 무인택배시스템, 코인 세탁실 등 편의공간으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별도 공부방을 설치해 1대 1스터디가 가능하다.


내부 평면은 수요자 중심으로 설계됐다. 침실, 거실 등 대부분의 공간을 가변형 벽체로 설계해 집주인의 취향에 따라 변화를 줄 수 있도록 했다.


84A㎡형은 주방 옆 공간을 식당, 펜트리, 침실 중 하나로 선택해 꾸밀 수 있다. 안방 외 2개의 침실도 하나로 통합해 넓게 쓸 수 있다. 84B㎡형은 거실 확장형으로 기본 특화설계가 적용됐고 대신 침실을 확장할 수도 있다. 편의에 따라 현관, 주방, 복도형 펜트리 중 선택 가능하다.


뛰어난 교통환경도 장점이다. 인천공항과 KTX광명역을 자동차로 2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내년 강남 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신림동 서울대 본교까지도 20분대에 접근 가능하다. 또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과 지방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분양 관계자는 “한라 비발디 캠퍼스는 6700가구 규모의 교육특화 브랜드 단지가 될 예정”이라며 “3차의 경우 중소형 단일평형으로 구성돼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분양 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0일, 계약기간은 25~ 27일 3일간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시흥시 서해안로 405에 위치해있다.?<사진=한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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