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여객기가 미얀마 양곤 공항에서 이륙하기위해 활주로를 이동하는 중 다른 항공기와 충돌해 날개가 파손되면서 회항했다.



대한항공 측은 한국 시각 오늘 새벽 3시쯤 KE427편이 양곤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가기 위해 공항 유도로를 따라 이동하던 중 날개 끝 부분이 방콕웨이즈 소속 소형 항공기의 꼬리 날개와 부딪쳐 손상됐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당시 항공기에 승객 134명이 타고 있었고 다친 승객은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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