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춘절 행사는 중국 싼커 주축인 젊은 관광객을 겨냥해 쇼핑 혜택을 강화하고 젊은 고객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종이 인형과 여권케이스를 비롯한 다양한 K뷰티 상품, N서울타워 등 다양한 할인 쿠폰까지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을 선호하는 유커의 취향을 고려해 정유년을 맞아 귀여운 병아리가 그려진 ‘홍빠오’를 특별 제작, 관광상권 매장을 방문한 모든 중화권 고객들에게 증정한다.
홍빠오 안에는 ▲춘절 프로모션 소개 리플렛 ▲마스크팩, 라운드어라운드 바나나맛우유 화장품 등 관광객 인기상품 5종 할인쿠폰 ▲티몰에 운영 중인 올리브영 역직구몰 상품 할인QR코드 ▲중국 올리브영 매장 방문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 ▲N서울타워 입장권 할인쿠폰 등이 함께 내장돼 있다.
아울러 3만원 이상 구매 고객들에게는 세금 환급(Tax Refund) 서비스를 제공하며,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올리브영이 페이퍼 토이 브랜드 ‘모모트(MOMOT)’와 협업해 만든 ‘한복 입은 닭 가족’ 종이 인형 도안 및 스티커를 함께 증정한다.
또 1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싼커(散客, 개별 관광객)’에게 꼭 필요한 여권케이스까지 추가로 증정, 앞서 언급된 모든 사은품을 특별 케이스에 담아서 전달할 계획이다.
올리브 영 관계자는 “사드 배치 결정 이후 첫 춘절이라 어느 때 보다 긴장감이 높아진 가운데 유커 맞이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이번 춘절 프로모션을 코리아그랜드세일과 연계해 내달 28일까지 8만원 이상 구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8% 할인 혜택을 지원하는 등 한류문화 확산과 외국인 고객 소비 진작을 위한 국가적 쇼핑축제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키로 했다.
황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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