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앤드리아 리 기자] 애플이 모든 개인건강정보 및 의료정보(모든 의사 방문, 건강검지결과, 처방전 및 기타 건강정보)를 아이폰을 통해 의사와 공유하여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상하는 중에 있다고 CNBC가 전했다.

애플 건강관리부서 비밀팀이 개발자, 병원 및 기타 의료업계 단체와 협의를 통해 환자의 건강검진, 수술결과 및 개인건강 정보목록과 같은 데이터를 iPhone에 전달하는 계획을 구상 중에 있다.



때문에 환자가 더 이상 병원 홈페이지에 로그인하거나 의사에게 전화하지 않아도 모든 정보를 한 손안에 전달받을 수 있어 애플은 현실화 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애플의 이 같은 움직임은 웰빙을 중점을 둔 애플의 이전 건강관리를 넘어선 계획이다. Apple의 HealthKit은 주로 운동단계 및 수면상태 기록을 저장하는데 사용된다. 여기에 개인건강정보 및 의료정보 문서를 가져오는 옵션이 포함돼 새로운 앱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현재 디지털 시대에도 환자들의 개인정보를 애플과 의사간에 공유할 수 없으며 또 병원이 가지고 정보가 보안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이기에 이 시스템 앱이 개발될 수 있는 지에 의문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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