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여정 기자]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가 모바일 MOBA ‘펜타스톰 아시안컵 선발전’을 통해 대한민국 국가대표 5개팀을 확정했다.

아시안컵 정식 명칭은 ‘AIC Asia 2017’이며 한국을 비롯해 대만과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5개 참가지역에서 선발된 팀들이 우승을 위해 뜨거운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 대표는 총 5개 팀이 진출하며 지난 24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NC Lions와 MVP, Day5, 그리고 AIN 팀이 확정됐으며 펜타스톰 프리미어리그 시즌 1 우승을 통해 본선 시드를 확정받은 New MetA팀은 자동 진출하게 됐다.

선발된 4개 국가대표팀은 내달 23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아시안컵 예선전에서 대만 등 4개국 지역 대표팀과 경기를 치르고 본선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넷마블 장중선 본부장은 “아시안컵 예선경기를 통해 한국 국가대표 수준이 매우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본선까지 좋은 결과가 이어져 국내 이용자들이 본선을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펜타스톰 아시안컵 국가대표 선발전 영상은 펜타스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본선과 결승은 내달 25일과 26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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