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황정우 기자] 우리은행 손태승 은행장이 호남지역 현장 직원들과 ‘소통과 화합을 위한 우리 투게더 톡’ 행사를 가졌다.

현장 직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 손 행장은 지난 3월부터 전국 4500km를 이동하며 46개 모든 영업본부를 방문, 1000여명의 직원들을 만났다.

‘우리 투게더 톡’ 행사에서 청취한 직원들 요청을 바탕으로 ‘우리 투게더 단체상’과 숨은 일꾼에 대한 시상을 마련해 직원 화합을 격려했다.

또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혁신벤처기업을 지원하자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고객 참여형 오픈심사제’를 도입했다. ‘고객 참여형 오픈심사제’는 기업고객과 지점장이 여신심사 과정에 직접 참여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설명할 수 있는 제도다.

‘우리 투게더 톡’ 행사 이외에도 손 행장은 지난해 12월 취임 후 영업 현장에서 종무식, 현장 직원들과 공감동행, 영업현장 1일 지점장, 신입행원 ‘은행장 집무실 초대’ 등 다양한 행사로 직원들과 소통하고 직원들의 화합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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