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황정우 기자] 우리은행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천과 망상해수욕장 등 주요 해수욕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이동점포 ‘해변은행’을 운영한다.

해변은행은 대천해수욕장과 망상해수욕장에서 이용 가능하며 대천해수욕장의 운영 기간은 제2회 보령 머드 축제 기간인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이며 망상해수욕장은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운영된다. 해변은행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현금입출금과 이체 업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손태승 우리은행장은 “지리적 위치와 시간적 제약으로 영업점을 통한 금융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지역에 첨단 장비를 갖춘 금융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며 “머드축제 등 전국 행사장과 여름철 해수욕장 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업채널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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