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황정우 기자] 하나카드가 최근 태풍 솔릭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소비자들을 위한 긴급 금융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

태풍 피해를 입은 소비자를 위한 긴급 금융서비스 지원 신청은 이달 28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가능하며 소비자가 신청한 달부터 최대 6개월까지 신용카드 이용금액 청구가 유예되며 연체중인 경우 최대 6개월간 채권추심 중단과 분할상환을 추진한다.

아울러 청구 유예기간 동안 할부이자 및 카드대출 이자가 청구되지 않고 11월 말까지 신규 신청한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및 단기카드대출(현금ㅅ허비스)이자는 30% 인하키로 했다.

하나카드와 긴급 금융서비스 지원은 하나카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도 확인 가능하며 지원 받을 소비자는 해당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하나카드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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