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영진 IT 전문 기자] LG유플러스가 국내 경영과학 분야를 대표하는 최고 권위 상인 ‘2018 조해형 경영과학응용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조해형 경영과학응용대상은 경영과학을 이용해 조직을 발전시키고 경쟁력을 끌어올려 큰 성과를 이룬 사례를 발굴, 한국경영과학회에서 수여하는 상이며 LG유플러스는 빅데이터 기반의 업무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본 상을 수상한 LG유플러스는 업무운용 효율을 향상시키고 고객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키 위해 아날로그로 운영되던 업무처리 방식의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통신장비 단위의 데이터 관리방식을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고객과 서비스 단위로 정교화하고 경영과학적 분석기법을 적용해 고객 맞춤형 차별화 서비스 발굴은 물론 사람이 수동으로 진행하던 업무운영을 자동화하고 선제적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해냈다는 평가다.

아울러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를 빅데이터화 해 이를 토대로 고객 불편사항과 발생원인 등을 예측하고 상담에 활용해 업무효율을 높여 원활한 상담을 가능토록 개선했다.

또 네트워크는 빅데이터 기반 가입자 및 트래픽 증감의 정교한 예측을 통해 적기에 최적의 솔루션을 네트워크에 적용하고 예측 오차율을 줄여 운영 효율화를 실현했다.

이를 바탕으로 LG유플러스는 콜센터인 입콜 처리율 74%를 개선했으며 네트워크 트래픽 예측 오차율 48%개선 등 성과를 거뒀다.

LG유플러스 네트워크 부문 김훈 전무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분야에 빅데이터 분석기반 업무혁신을 추진해 회사 구성원의 업무 만족도 향상은 물론 고객 만족도 역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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