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황선영 기자] 네이버가 라이브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NOW’를 출시하면서 모바일 오디오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네이버가 이번에 공개한 NOW는 모바일 첫 화면에 라이브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 포맷을 설치해 24시간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면서도 끊김없는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네이버의 NOW는 모바일 첫 화면에 적용해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 날씨 오른쪽 영역의 NOW 로고를 터치하고 스트리밍 중인 프로그램 가운데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골라 감상하면 된다.
아울러 NOW와 네이버의 뮤직 서비스 VIBE(바이브)의 콜라보레이션 역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NOW는 바이브의 음악 추천 경험을 적용해 시간대에 따라 새벽 또는 점심시간을 타겟팅해 기획된 콘텐츠, 기분이나 장르에 따라 큐레이션된 뮤직 콘텐츠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네이버 NOW TF 콘텐츠 총괄 이진백 리더는 “오디오 콘텐츠는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만큼 네이버 앱 이용자들이 MOW를 통해 일상에서 새로운 오디오 사용 경험을 확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오디오와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 강화에 더욱 속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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