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W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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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국제환경보전기관 W재단 이욱 이사장과 이유리 대표가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하는 제 25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 초청 연사로 참석한다.

기기후행동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자연보전 어플리케이션 후시앱과 기후행동에 대한 리워드로 활용되는 블록체인 화폐 W그린페이, 종이팩 물 후시워트 등 W재단이 주요 협력기업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후시(HOOXI’ 프로젝트 전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후시’는 ‘숨쉬다’를 의미하며 자연보전을 위해 만들어진 캠페인이자 친환경 브랜드다.

당사국 총회(COP25)는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해 온실가스 배출을 규제하는 유엔 기후변화협약에 가입한 당사국들의 공식 회의이며 파리기후변화협약의 실행을 위한 세부사항을 구체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2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는 지난 9월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 세계 60개국 정상들이 참서한 UN 기후행동 정상회의의 이은 기후변화 총회로 ‘Time For Action’을 주제로 지난 당사국총회에서 채택된 파리협정 이행규칙의 세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W 재단 관계자는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채 탄소배출 양상이 지속된다면 12년 이후 지구 평균 기온이 1.5도를 넘게 된다.”면서 “한국은 세계 7위 이산화탄소 배출국이며 가장 빠르게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하는 국가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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