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ADS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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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민아 인턴기자] 본투글로벌센터 멤머사 ASD코리아가 싱가포르 통신사 제로1에 클라우드 저장소 서비스 공급을 완료했다.

‘제로1’은 싱가포르 주요 알뜰폰 사업자이며 싱가포르 최대 통신사 싱텔의 4G 통신망을 사용하는 데이터 서비스에 특화된 통신사다.

지난 9월 ASD코리아는 제로1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클라우드 저장소 서비스 클라우다이크 기술력을 제공했다.

이번 공급에 따라 제로1은 클라우다이크를 사용해 가입자들이 사진 및 동영상 등 개인 콘텐츠를 자유롭게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는 유미스페이스를 지난달 출시한 바 있다.

ADS코리아가 공급한 클라우다이크는 자체 개발한 개인용·기업용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빠른 속도와 쉬운 파일 공유가 특징이며 통신사업자 및 일반 기업의 사내 서버 설치가 용이하다.

기업별 상황에 맞는 확장과 맞춤 서비스를 공급한다. 또 기업 브랜드와 스타일 정책에 따라 서비스 변경도 가능하다.

이선웅 ADS코리아 대표는 “제로1과 계약은 지난 6년간 글로벌 통신사들에게 클라우다이크 기술력을 까다롭게 검증받은 결과”라며 “알뜰폰시장 진입을 위한 첫 레퍼런스가 구축됨에 따라 가격에 민간한 현지 알뜰폰사업자까지 고객층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ADS코리아는 개인용 클라우다이크를 러시아 메가폰의 메가디스크와 터키 베스텔의 베스텔클라우드 등 글로벌 통신사에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한편 기업용 클라우다이크의 국내 사업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특히 ADS코리아가 개발한 기업용 클라우다이크는 문서와 도면, 영상 등을 클라우드에 올려 보다 쉽게 공유 및 협업이 가능하고 국내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 365와 연동, 사용자들이 오피스를 설치하지 않아도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오피스 365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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