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이미지 출처=게이미피케이션포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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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 게이미피케이션포럼이 주최하는 ‘제12회 게이미피케이션 오픈 포럼’이 개최된다.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라운드홀에서 ‘5G시대의 게이미피케이션’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 기술로 5세대 이동통신(5G)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게이미피케이션의 적용 사례 및 가능성을 공유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포럼은 유니크굿 송인혁 대표의 ‘5G시대의 게이미피케이션 서비스 현황과 미래’에 대한 발제로 시작하며, 이어 숭실대학교 김주용 교수가 ‘위치기반 웨어러블 AR 서비스’ 사례발표, 그리고 5G게이미피케이션 융합 기술: 실감형 콘텐츠 게임의 미래를 통해 5G시대에 펼쳐질 게이미피케이션의 산업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어 종합 토론에서는 발표자들과 함께 ▲‘주요통신사들의 5G 게이미피케이션 서비스’ (선재율 차장, KT 마케팅프로모션팀) ▲ ‘초연결시대의 게임융합콘텐츠 현황과 한계 및 정책 제언’(김정태 교수, 동양대학교 게임학부)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게이미케이션 현황 및 정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지자체, 학계, 업계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 오픈포럼을 기획한 김정태 교수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두되는 최첨단 산업들 대부분은 게임요소(재미·보상·경쟁)를 탑재하는 ‘게이미피케이션’ 기술을 필두로 다양한 콘텐츠 및 산업분야별 크로스오버가 빈번하다”며 “게이미피케이션 기법이 적용된 실감형 게임융합기술은 기존의 게임규제와는 분리시켜 적극적인 진흥책이 마련되어야만 할 때”라며 이번오픈 포럼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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