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롯데제과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롯데제과

[데일리포스트=김민아 인턴기자] 지역 빵집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롯데제과가 지역 우수 빵집과 협업을 통해 제품 양산화에 발 벗고 나섰다.

롯데제과는 ‘지역 빵집 상생 프로젝트’ 첫 제품으로 ‘나블리 베이커리’와 두 달여 공동 연구 개발 기간을 거친 ‘나블리 홍쌀빵’을 선보였다.

나블리 베이커리는 제과 명인 나정호 파티셰가 직접 운영하는 제과점으로 경기도 양주에 위치해 있다. 장인의 수십 년 제과 노하우와 뛰어난 맛으로 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번 나블리 홍쌀빵은 나블리 베이커리의 대표 메뉴인 ‘고구마 홍미 캄파뉴’를 양산화한 제품이다. 롯데제과 개발팀과 나정호 파티셰가 공동으로 레시피를 개발해 본연의 맛과 모양을 살렸다.

나블리 홍쌀빵은 쫄깃하고 빨간 쌀빵에 크랜베리를 넣고 크림치즈고구마 앙금으로 달콤한 맛을 더했다. 빵 겉면에 호밀 가루를 뿌려 고소함이 느껴진다.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1500원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우수 베이커리를 발굴해 매출 확대 및 지역 상권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