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와 감염의심자 자가격리 요청 예방 권고문 배포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대한의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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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환자 혹은 감염의심 격리자는 환기가 잘 되는 독립된 1인 공간에서 생활하세요. 비누와 물을 사용할 때 일회용 종이 타월로 손을 말리는 것이 바람직하며 없을시 손 위생에만 사용되는 면 타월로 손을 말리고 타월이 젖으면 교체하세요.”

“입이나 코를 덮은 물건은 사용 후 폐기하거나 적절하게 세척하세요. 채액과 특히 구강 및 호흡기 분비물, 분변과의 직접 접촉을 피하세요.” 보호자 등은 환자 혹은 감염의심 격리자와 같은 방에 있을 시 안면에 밀착되는 의료용 마스크를 착용하세요“(예방 권고문 中)

2020년 경자년 최악의 재앙으로 꼽히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 세계로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확진자도 15명으로 늘어났다.

국내 확진 환자가 당초 예상을 깨고 빠르게 늘어나면서 확진자는 물론 감염의심자,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가족들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확진자와 감염의심자의 자가격리요령 및 예방 권고문을 제작해 국민들에게 적극 알리고 있다.

의협은 신종 코로나 감염증이 자택 및 지역사회로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의 가이드라인을 재구성해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권고문을 만들었다.

권고문은 자가격리대상자와 부양자, 그리고 가족들이 필독해야 할 중요한 사항이며 감염증에서 제외된 일반 국민 역시 감염 예방을 위해 필히 숙지해야 할 효과적인 내용을이 수록됐다.

별 첨 (대한의사협회 제작: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와 감염의심자의 자가격리 요청 예방 권고안

[다운로드 링크] http://image.kma.org/2020/02/202002010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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