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이미지 출처=신한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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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신한은행이 대구·경북 의료진 지원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6일 “금일 대구광역시 북구 소재 ‘대구광역시 의사회’를 방문해 2억원 상당의 의료물품 제공을 약속하고 의료인 대상 특별금리 대출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물품 제공과 특별금리 대출 지원은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Hope Together with 신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코로나19 감염증’과 밤낮없이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광역시·경상북도 의료진들을 응원하고 지역 사회가 겪고 있는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이뤄졌다.

신한은행은 대구광역시 의사회의 의견을 청취해 마스크 등 의료현장에 꼭 필요한 물품들을 신속하게 마련해 제공할 예정이며 6월말까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소재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들이 대출을 신청할 경우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해 연 2% 초반 수준의 금리를 적용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물품 구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의사대출 등 의료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은행상품에서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움 극복에 동참하면서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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