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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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RE100 시장 rhdifr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는 신규 에너지 시장 혁신을 촉진하고 고객중심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KT 기업부문 문성욱 기업신사업본부장)

KT가 태양전지 전문 기술 기업 신성이엔지와 재생에너지 사용인전제도와 RE100 유관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재생에너지 사용인정제도란 재생에너지 전기를 사용하는 기업과 단체, 개인 등 소비자에게 재생에너지 사용인증서(REGO)를 발급해 주는 제도다.

본 사용인증서를 에너지공단에서 발급받으면 RE100 캠페인 참여 용도로 활용 가능한데 RE100은 기업이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현재 많은 기업들은 이미지 제고와 해외 관계 감면 등을 위해 RE100에 참여하고 있으며 실적 인증을 받기 위해 재생에너지로 만든 전력을 더 비싼 요금을 내고 구매하는 녹색요금제, 사업장에 발전시설 자체건설과 사업용 발전소의 지분투자, 제3자 전력구매계약 등을 활요한다.

국내 역시 지난해 11월부터 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이 재생에너지 사용인정제도의 시범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KT는 ESS를 비롯해 태양광, 연료전지, 에너지 효율화 등 기존 에너지 사업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RE100 유관 사업기회 발굴과 사업 개발에 나선다. 무엇보다 KT의 AI 기술을 활용해 RE100과 연관된 관제 모니터링, 수익 분석, 스케즐링 최적화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성이엔지는 용인사업장에 적용 중인 태양광 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이용해 소규모 지역에서 전략을 자급자족 할 수 있도록 하는 차세대 전력체계인 마이크로그리드와 공장 운영 효율화를 위한 공장 에너지 관리시스템 솔루션 등을 활용해 RE100 관련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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