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신세계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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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민아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자극하기 위해 내달 3일부터 본격적인 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신세계는 이번 봄 정기세일을 맞아 ‘골프페어’와 ‘메종 드 신세계’ 등 매출이 보증된 주력 대형 행사를 준비하고 사은행사까지 더해 봄 맞이 쇼핑에 나서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일 첫 주말인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에 걸쳐 신세계 전 점포에서 골프페어를 열고 할인 행사와 단독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격적인 골프시즌인 봄을 맞이해 강남점과 본점, 센텀시티점 등 신세계가 직접 운영하는 골프전문관(8개점)에서 다양한 골프클럽과 용품을 만날 수 있다.

올 봄 첫 선을 보이는 골프용품은 ▲마제스티 17 서브라임 ▲마제스티 프레스티지오9 ▲젝시오10 ▲혼마 베레스06 등 인기 골프클럽을 최대 30%까지 할인한다.

단독 판매하는 골프용품도 눈에 띈다. ▲마제스티 프레스티지오 유틸리티 페어웨이우드(89만원) ▲PRGR 17 PF 아이언(148만원) ▲제인린드버그 캐디백( 40만원) ▲타이틀리스트18 투어소프트(3만 5000원) 등이다.

최근 밀레니얼 골퍼들을 위한 트렌디한 골프 의류도 소비자들의 이목이 기대된다.

트렌디한 골프의류 브랜드 WAAC가 세계적인 디자이너 박윤희와 협업한 골프의류도 업계 최초로 공개된다.

이외에도 신세계백화점 대표 생활장르 이벤트인 ‘메종 드 신세계’는 내달 3일부터 19일까지 세일 전기간에 걸쳐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집콕’ 수요가 늘어나면서 답답해하는 고객들을 위해 메종 드 신세계에서 4가지 테마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신혼부부를 위한 거실과 중년 부부를 위한 거실, 아이가 있는 집을 위한 거실, 그리고 완벽한 휴식을 위한 침실 등을 나눠 집콕 상품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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