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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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경쟁사 대비 탄탄한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어 골든타임분양제를 제안할 수 있었습니다. 힐스테이트 아이코닉이 부산 최고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

현대건설이 차별화된 사업제안을 바탕으로 1500가구 규모의 부산 범천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하 도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수주에 성공한 현대건설은 전체 조합원 471명 가운데 238표(52.9%)를 획득했다. 총 사업비 4160억원 규모의 본 사업은 부산 진구 범천동 850-1번지 일원 7만 7000평 부지에 지하 6층~지상 49층 규모로 아파트 1323가구와 오피스텔 188실 등 총 1511가구가 들어서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47개월이다.

범천1-1구역은 더블역세권과 숲세권, 물세권과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를 모두 갖춘 명춤 주거 단지다.

입찰에 나선 현대건설은 부산의 상징이 되는 단 하나의 아파트 단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힐스테이트 아이코닉’을 제시했다.

무엇보다 이번 제안헹서 골든타임분양제는 재무적 건전성에 있어 경쟁사 대비 월등히 우위에 있는 현대건설만이 가능하다는 것이 공사 수주를 이끌어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

무엇보다 부산 랜드마크로 비정형 곡선 외관과 조경 디자인, 세대 바닥 슬래브를 240mm로 늘린 파격적인 프라이버시 확보전략은 강남 최고급 아파트에 버금가는 것으로 조합원들의 니즈를 충족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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