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아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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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분산 서버 등 다양한 기술을 바탕으로 금융의 영역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습니다. 누구나 쉽고 편하게 트레이딩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하고 싶습니다.” (아퀴스 김성민 대표)

NXC가 지난 2월 새로운 트레이딩 플랫폼 개발을 위한 자회사 ‘아퀴스’를 설립했다. NXC는 신기술과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하고자 별도 설립한 아퀴스를 통해 내년 중 글로벌 시장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트레이딩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NXC는 미래 먹거리 대안으로 등장한 임파시블 푸드와 비욘드 미트, 승차공유 서비스 대표 주자 리프트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해 수 배에서 수 십 배 이상 수익을 거둔 바 있다.

NXC의 자회사 아퀴스는 철저하게 해외 시장 공략에 방점을 두고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주요 소비층인 밀레니얼 및 Z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골드만 삭스는 새로운 소비층의 최대 지출 시기가 곧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 규모는 연간 1.3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퀴스의 첫 서비스는 ‘자산관리의 편의성’이라는 요소를 트레이딩 경험에 추가해 새로운 접근을 시도할 예정이다. 자산관리의 문턱을 낮춰 전문 용어의 생소함과 거래과정에서 오는 번거로움 등을 없앤 트레이딩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아퀴스 대표로 선임된 김성민 대표는 넥슨코리아 인텔리전스랩스 개발실장을 역임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오피스 서버 개발 경험을 가지고 있다.

한편 아퀴스는 실력있는 개발자를 비롯해 다양한 트레이딩 경험이 있는 수준높은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채용 중에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퀴스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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