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우리금융그룹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우리금융그룹

[데일리포스트=김민아 기자] “최근 코로나19 등 외부환경의 급변화에 따른 언택트 현상 등 디지털금융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완성을 위해 임직원 간 혁신문화 조성은 중요한 핵심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금융그룹이 디지털 퍼스트 문화 확산을 위해 그룹사 경영진을 대상으로 ‘인사이드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그룹차원에서 도입해 진행한다.

이번에 실시된 인사이드 리버스 멘토링은 그룹사 경영진들이 내부직원들의 멘토링을 통해 외부 디지털 트렌드 뿐 아니라 각 그룹사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구성과 컨텐츠, 활용방안에 대해 이해하고 직접 체험 기회를 갖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해당 분야를 담당하지 않는 임원이라도 다양한 디지털 기술 및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와 친숙도를 디지털 퍼스트 문화 확산을 완성하고 그룹사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아이디어도 도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실무직원들이 임원들과 자유롭게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그룹 혁신문화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밀레니얼 세대인 젊은 직원들의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에 공감할 수 있는 중요한 소통의 장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그룹은 물론 주요 자회사 CEO를 포함한 임원들이 모두 참여키로 하고 향후 전 그룹사 경영진으로 대상으로 확대키로 했다.

특히 이번 리버스 멘토링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목적의 명확화와 대상, 주제의 단계적 확대, 멘토에 대한 존중 등 3대 원칙을 정하고 우리금융그룹을 대표하는 혁신문화로 안착화 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