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포스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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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민아 기자] 포스코건설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인천지역 공원과 다중이용시설 방역활동에 나섰다.

포스코건설은 인천시설공단과 함께 지난 10일 인천지역 명소 송도 센트럴파크를 비롯해 부평역 지하상가 시설물에 대한 소독작업을 실시했다.

임직원이 3개조로 나눠 송도 센트럴파크와 미추홀공원, 해돋이공원 내 공중화장실 출입문 손잡이와 어린이 놀이터 놀이기구. 벤치 등을 대상으로 소독액을 바르고 닦고 화장실에는 손 소독제를 비치했다.

아울러 인천지역 최대 지하쇼핑몰인 부평역 지하상가는 유동인구가 많고 짧은 시간에 기술적인 방역이 이뤄져야 하는 만큼 전문 방역기관에 의뢰해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포스코건설 직원 이태형 씨는 “공원 놀이터를 찾는 어린이들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임했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고 평소와 같이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27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보건위생용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인천지역 공동생활가정 청소년들에게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 등을 전달했으며 이번 방역 봉사를 시작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정기적으로 공원 방역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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