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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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우리은행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내달 중순부터 신입행원을 수시 채용에 나선다.

모집분야는 ▲디지털 ▲IT ▲IB ▲자금 등 4개 전문부문으로 서류심사와 필기시험, 직무면접, 임원면적을 통해 선발한다. 합격한 신입행원은 일정기간 영업점 근무 후 관련 본부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올해 새롭게 실시되는 신입행원 수시채용은 은행권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전문부문에 특화된 인재채용을 위해 각 부문별 직무면접을 처음 도입하고 지원자의 핵심역량을 검증하게 된다.

디지털과 IT부문의 경우 코딩능력 등을 평가하며 IR, 자금 부문은 시장 이해도와 프라이싱 능력 등을 평가하게 된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코로나19 상황을 모니터링 하면서 채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고려해 채용일정을 유동적으로 진행하며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하반기 공채도 계획 중이다.

우리은행 담당자는 “역량있는 인재들의 선제적 채용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은행권 취업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상반기 채용계획을 확정했다.”며 “글로벌 리딩뱅크를 함께 만들어 역량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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