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새마을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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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새마을금고가 공인인증서 없이도 1일 1회 1000만원까지 간편이체가 가능하고 더 쉽고 편리한 스마트뱅킹 리뉴얼버전인 ‘MG더뱅킹’을 새롭게 출시했다.

‘뱅킹을 더 쉽게’라는 방향으로 리뉴얼에 나선 새마을금고의 이번 상품은 ▲UI(User Interface) / UX(User Experience) 전면 개선 ▲인증편의 개선 및 간소화 ▲보안매체 없이 간편이체 ▲모바일 특화 서비스 제공 등이 특징이다.

서비스명과 BI도 새롭게 바뀌었다. 기존 새마을금고 ‘스마트뱅킹’에서 ‘MG더뱅킹’으로 서비스명이 변경됐으며 신규 BI 및 앱 아이콘은 알파벳 T를 +(더하기)로 표현해 편리함과 혜택을 ‘더’ 주는 뱅킹을 강조했다.

여기에 UI/UX는 사용자 중심의 직관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사용 빈도가 높은 서비스 위주로 메인 화면을 구성하고 메뉴를 개편했다.

또 새마을금고 주 사용자인 고령층을 고려해 기본글자 크기를 기존버전 대비 2포인트 확대 적용했다.

지문 및 얼굴인식 등 바이오 로그인 및 인증과 공인인증서 제출을 최소화하고 디지털 OTP 서비스 제공을 통한 인증 편의도 개선했으며 휴대기기(스마트폰 등) 검증을 통한 ‘간편패스’ 구현으로 거래의 보안성을 높이면서 이체업무를 간소화했다.

아울러 간편패스 기반의 간편이체는 보안매체와 공인인증서, 계좌비밀번호, 추가인증 없이도 1일 1회 1000만원까지 확대하고 이체 기능도 편리하게 개선했다.

여기에 최근 이체된 계좌에 더 간편하게 이체하는 바로이체 서비스와 스마트폰을 흔들면 원하는 메뉴로 바로 이동하는 모션뱅킹 기능을 탑재하는 등 모바일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새마을금고는 MG더뱅킹 리뉴얼 출시 이벤트도 진행한다. 출시 당일인 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4주간 간편패스 가입 선착순 1만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GS편의점 상품권) 5천원 상당을 제공한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본연의 뱅킹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대한 쉽고 직관적으로 개발했다.”면서 “무엇보다 보안매체 없이 이체하는 간편이체 1회 한도를 업계 최대금액으로 부여해 더욱 간편하게 뱅킹업무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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