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사진설명 /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과 우 흘라 쩌 미얀마 농축산관개부 차관
데일리포스트=사진설명 /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우측)과 우 흘라 쩌 미얀마 농축산관개부 차관

[데일리포스트=김민아 기자] 새마을금고가 지난 2017년 미얀마 새마을금고 출범 이후 3년 만에 현지 새마을금고중앙회 설립을 위한 돛을 올렸다.

이를 위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1일부터 미얀마 정부 주관으로 ‘미얀마 새마을금고중앙회’ 설립 수순에 들어갔다.

실제로 미얀마 정부는 지난달 주무부처인 농축산관개부 내에 새마을금고 사업지원팀을 설치하고 농업국 및 협동조합국 공무원 10명을 배치, 사전 준비 등을 수행토록 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역시 미얀마 정부의 적극적인 설립 추진에 현지 협력관 및 현지사무소를 설치하고 운영 등을 통해 컨설팅과 기술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지난 2017년 미얀마에 첫 새마을금고 설립 이후 현지 7개 주(州)에 걸쳐 1개 새마을금고가 설립되는 성과를 보였고 미얀마 외에도 우간다와 라오스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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