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SK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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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감염증 여파에서 신규 분양시장의 청약 열기는 뜨거웠다. 최근 인천 부평구 부평동에서 공급한 SK건설과 한진중공업이 공동으로 공급한 ‘부평 SK뷰 해모로’가 평균 105.3대 1의 기록적인 청약률을 기록하면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이 단지는 지난 9일 발표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2개 주택형, 아파트 41가구 모집에 총 5만 7621명이 몰리면서 일찌감치 청약 완판을 예고했다.

실제로 84㎡B 주택형의 경우 43가구 1순위 모집에 8460명이 접수하며 196.7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모든 주택형이 1순위에서 조기 마감됐다.

인천 부개서초교북측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25층 아파트 17개동 전용 36~84㎡ 1559가구가 들어선다. 무엇보다 이 단지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4㎡ 미만 중소형 물량으로 구성됐다.

무엇보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부평구 일대는 입주 10년 차 이상 노후 아파트가 상대적으로 많아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많고 교통과 교육, 생활인프라 등 우수한 입지조건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는 평가다.

이 아파트는 오는 16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계약이 진행되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1670만 원이며 오는 2022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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