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주)케어마일
사진제공 = (주)케어마일

[데일리포스트=김희도 기자]토탈 세이프티 솔루션 기업 ㈜케어마일이 건물 출입자에 대한 자동 발열 체크 및 살균 소독이 실시간으로 가능한 통과형 방역 게이트 ‘케어마일 게이트 (CM-G01)’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일반적인 건물 출입에 대한 방역은 마스크 착용 확인과 손소독제 비치의 수준이며, 방역 수준이 높은 경우 열화상 카메라 설치 및 비접촉식 체온계를 통한 별도의 모니터링 요원에 의한 직접 측정 수준이다.

하지만 대형병원, 마트, 학교 등 대규모 인원이 동시에 몰리는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이러한 생활 방역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케어마일 게이트’는 모니터링 기능에 특화된 발열감지 카메라를 통해 건물 출입자에 대한 체온을 2~4미터 거리에서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비정상 체온 감지 시 게이트 상단램프 점등 및 경고음을 통해 알려준다. 

초당 30장의 열영상 수집을 통해 각 출입자의 체온이 자동 기록되고, 되감기 기능 또한 갖추고 있어 다수 인원이 통과 시에도 비정상체온 인원을 사후 선별에 용이하다.
 
체온 체크 외에 출입자가 게이트 통과시 신체 전부와 의류까지 전신 소독이 가능한 제품이며 적외선 모션 센서가 1~2미터 이내 접근 시 출입자를 감지한다.

또 8개의 미세분무 노즐에서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소독제를 분무하여 입구에서부터 바이러스의 침입을 원천 차단한다. 초미세분사 방식으로 출입자의 신체가 젖지 않으며 소독제 1회 분사 시 16cc만 사용되어 회당 소독 비용 또한 절감했다.

케어마일 전봉규 대표는 “케어마일 게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출입자에 대한 발열 체크 및 살균 소독 시 딜레이 타임없이 실시간으로 발열 체크 및 전신 살균소독이 가능해 다중이용시설의 생활방역에 최적화 됐다."며 "현재 영국과 미국, 홍콩, 등 여러 국가에서 구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케어마일은 국내 대표 코로나19 진단키트 제조사 솔젠트와 수젠텍의 해외 특판을 맡아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러시아, 영국 등 해외에 판매 중이며 최근 케어마일 방호복과 초미립분사형 실내 소독분무기 케어마일 플루건 등 코로나19 방역물품을 론칭해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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