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경부고속도로 개통 50주년 ‘동영상 공모’

[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개통 50주년 기념 ‘동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경부고속도로는 1970년 7월 7일 428㎞ 전 구간을 개통했으나, 이후 도로변경 등으로 현재 416㎞에 이른다.

공모주제는 ‘슬기로운‧즐거운 경부고속도로 생활’로 ▲고속도로를 이용한 출‧퇴근 등의 일상 ▲여행과 힐링 ▲휴게소 먹거리‧즐길 거리 등 경부고속도로와 관련된 소재면 된다.

동영상은 광고나 브이로그, 애니메이션 등 제한 없다.

접수는 내달 1일부터 7일까지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개인 또한 3명 이내로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는 동영상을 개인 유튜브 채널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한 뒤 신청서를 포함한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도공은 내달 중 당선자는 5건을 선정, 발표하고 최우수상 1건에 상금 500만원, 우수 1건 200만 원, 장려상 3건에 각 50만 원을 포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공 관계자는 “경부고속도로 개통 50주년을 기념한 공모전이 고속도로와 관련된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