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코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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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KTX 열차 내부 공기가 한층 깨끗해질 전망이다. 한국철도공사(사장 손병석, 이하 코레일)는 이달 초부터 KTX의 냉방과 환기시스템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개선작업은 3.5분마다 한 번씩 KTX 객실에 새로운 공기를 공급하기 위한 것이라고 코레일 측은 설명했다. 코레일은 그동안 4.5분마다 1회 환기해왔다.

코레일 관계자는 “환기 횟수가 늘어남에 따라 폭염시 KTX 객실 온도가 1~2도가량 상승할 수 있어 승객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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