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인천국제공항공사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인천국제공항공사

[데일리포스트=신종명기자] 대한항공과 KLM네델란드항공, 롯데면세점이 인천공항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지난 24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그레이트홀에서 ‘제4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ICN Awards)’를 열고, 우수사업자 22개 사를 선정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우수사업자는 지난해 기준 업무처리의 신속성, 안전관리, 서비스 개선 등을 종합 ▲항공사 상업시설 ▲화물항공 ▲물류기업▲지상조업 ▲버스운송 등 6개 부분에서 각각 선정했다.

항공사 분야에서는 대한항공이 500만 명 이상 여객을 수송한 업체 가운데 우수사업자로 선정됐고, 여객 50만 명 이상 항공사 가운데는 진에어와 델타항공이 각각 수상했다.

상업시설 분야는 ㈜호텔롯데 롯데면세점이 면세점 대기업, 여객편의 분야에서는 글라스스토리와 우리은행 공항금융센터가 각각 선정됐다.

공항공사는 또 이날 시상식에서 ‘인천공항 친절왕’ 9명을 선정, 발표했다.

백정선 여객본부장은 “인천공항은 ‘포스트코로나-뉴노멀’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가치의 서비스 혁신을 추진해 미래공항산업을 선도하는 초(超)격차 공항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