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케이알피앤이 / 지상풍력발전 전경
사진제공 = 케이알피앤이 / 지상풍력발전 전경

[데일리포스트=김영진 기자] 케이알피앤이는 30일 공시를 통해 경북 영덕에 소재한 강구풍력발전 프로젝트에 10억원 규모의 지분 출자 계획을 발표했다.  
 
강구풍력발전 프로젝트는 37.8 MW 규모의 육상풍력발전을 총 사업비 940억원이 책정된 대규모 풍력발전사업이다.

총 사업비 중 자본금 비율은 20%로 약 188억원으로 나머지 80%는 프로젝트파이낸싱으로 조달할 계획이다.

강구풍력발전은 2018년 5월 발전사업허가를 완료하고 2020년 4월 소규모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한 프로젝트로 올 해 착공을 예정이다.

케이알피앤이 관계자는 "올해 안에 강구풍력프로젝트에 100억 원까지 투자하여 대주주로써 자리매김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자는 강구풍력발전 주식회사이며, 시공업체는 대한그린에너지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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