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인천국제공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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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신종명기자] 앞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고객의 수하물 분실위험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1일 ‘수하물 위치추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공사의 수하물확인시스템(AirBRS)를 기반으로 개발된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공항홈페이지나 인천공항 가이드앱 등을 통해 수하물 탑재 여부와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제공되는 정보는 ▲수하물의 정상 접수 여부 ▲개장검색 진행상태 ▲항공기 탑재 여부 등이다.

이 서비스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서울, 이스타항공 등이 참여 중이며, 공사는 참여업체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인천공항은 내년부터 공항 도착 편에도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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